재단동향

2025년 4월 8일 우리 재단(이사장 황보은)은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와 교과서 공동연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교육발전전시관(가칭) 운영 협력 △기관별 교과서 연구를 위한 연구소 간 연계 △교육·연수 사업 확대 협력 △대학 시설 등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이다.
황보은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서로의 강점과 역량을 살려 우리나라 교육 콘텐츠의 품질 향상과 정책 기반 연구의 내실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교과서 관련 연구,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지난 3월 26일(수요일)에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하모니스홀(5층)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5~6학년군 국정도서(국어, 도덕)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되었습니다.
○ 이번 행사는 교과별 교과용 도서의 집필 방향과 주요 특징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해의 현장적합성 검토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의 검토 과제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인원을 위해 실시간으로 온라인(YOUTUBE) 생중계를 통해 현장적합성 검토 방향과 활동 방법 등을 제공하였습니다.

○ 교육부 주최 한국교과서연구재단 주관으로 지난 2월3일(월요일)에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3~4학년군 국정도서(국어, 도덕) 활용 방안 안내 워크숍이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한라홀(3층)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이번 행사는 국정도서의 전반적인 구성과 활용 방안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각 교과별 세부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국어 교과에서는 ‘독서 능력과 매체 문식성 함양’에 중점을 두었으며,
- 도덕 교과에서는 ‘도덕적 인간성과 철학적 사고력’을 길러내는 데 초점을 맞춘 내용이 강조되었습니다.

- 교과서 관련 연구, 사업 활동 등에 대한 의견 교환 -
우리 재단은 지난 12월 3일(화) 공익재단법인 일본교과서연구센터(도쿄도 고토구 소재)를 방문하였습니다. 일본의 교과서의 연구 분야나 디지털 교과서 관련 연구 등에 대해서 의견 교환하였습니다. 재단과 일본교과서연구센터는 오랜 시간 동안 일본과 한국의 교과서 기증을 이어온 배경으로 이번 방문이 실현되었습니다.
재단에서는 황보은 이사장, 변자정 조사연구부장, 유순기 교과서정보관장이 일본교과서연구센터를 방문 하였습니다. 방문지인 일본교과서연구센터의 다카기 마사키 총괄 연구감, 니쓰 카츠지 사무국장·부관장, 오타키 에코 서무 주임이 참석하여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교과서 연구, 사업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교과서의 연구 분야에 관한 접근 방식, 교과서 발전을 위한 기관의 역할, 글로벌 교과서 행사 관련 정보 및 한국의 AI 디지털교과서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소통하였습니다. 센터의 니쓰 사무국장은 “직접 대면에서 의견 교환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한국의 AI 디지털교과서의 선진적인 대처가 일본의 교과서 제도에 있어서도 유익한 정보원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평했습니다. 재단의 방문단 일행은 일본교과서연구센터 부속 교과서도서관으로 탐방하여 일본의 과거 교과서 등의 PDF화 작업 등을 시찰하는 것과 동시에, 현재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는 디지털교과서를 살펴보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일본교과서연구센터와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며, 일본 외 여러 국가의 교과서 관련 기관과도 새로운 인연을 맺고 교류하는 기회를 펼쳐 교과서 개선과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보 은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교과서의 질 향상과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재단의 역할과 추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과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